2007 HK tripper - 첫째날(0923) - 예신밀크컴퍼니

꺄악!!! >.<
말로만 듣던 홍콩의 습기많고 진땀 나는 날씨
게다가 얄궂게 보슬비까지 흩뿌리고 있었다.


 

코즈웨이베이 - 이케아


찜사초이에서 에스프리 아울렛도 갔다가 Sasa도 구경했다가 (sasa는 홍콩 전역에 깔렸으니 굳이 찾아갈 필요는 없다. 웬만한 역 근처에는 다 있었다.)  MTR을 타고 코즈웨이베이로 넘어갔다.
코즈웨이베이로 간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케아 때문이었다. 실용적이면서도 저렴한 가격, 심플한 디자인으로 국내에서도 많이 사랑받는 브랜드이지만 한국에서 구입하려면 많게는 3-4배의 가격을 주고 사야한다.

나의 목적은 베드 커버였다. 코즈웨이 베이역 E번 출구로 나가서 조금만 걸어가면 커다랗게 걸린 이케아 간판을 볼 수 있다. 굉장히 규모가 컸는데 눈만 휘둥그레져서 아무런 소득없이 3시간을 돌아다녔다. ㅠㅠ

가장 안타까웠던 건 조명!! 솔직히 패브릭쪽은 딱히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지만 (우리나라 동대문 도매시장에 더 이쁜게 많은 거 같았다.) 조명은 특이하면서도 구매욕을 자극하는 것 투성이었으나 배송문제로 안 떨어지는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.

조명 뿐이랴. 소파, 침대, 책상...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착한 가격으로 수입되길 간절히 바랄 뿐이다.

목도 축이고, 무리하느라 부은 발도 가라앉힐겸 간 곳은

예신밀크컴퍼니~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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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게 내에도 사람이 많이 있었다. 쇼윈도우에는 이렇게 우유푸딩이 담긴 그릇을 냉장 보관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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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로만 듣던 우유 푸딩이다. 맛은 우리나라의 파스퇴르 우유에다가 분유 조금 넣고 밀가루 풀을 쑨 느낌이랄까?? --;;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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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갖 자극적인 맛이 가득한 홍콩의 여느 음식과는 달리 디저트들은 하나같이 순하디 순한 맛이다. 우유 푸딩과 더불어 시킨 망고 쥬스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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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콩은 망고천국이다~~
어딜가나 망고망고. 우리나라 과일 쥬스처럼 단 맛을 따로 첨가한 느낌은 없었다. 망고쥬스 뒤로 살포시 보이는 여독에 찌든 나으 SISTER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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